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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윤항기 나이 윤향기 고향 집 직업

nry467 2021. 8. 16. 14:33

과거에 방송된 KBS 1TV ‘아침마당’ 코너에 등장한 가수 윤항기가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던 것입니다.


이날 방송에서 윤항기는 “진짜 제일 정말로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이 치매인 것이다. 사실은 정말로 저희 부부도 늘 같이 기도하며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건 ‘우리가 치매만은 걸리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’다”라고 말했답니다.

이어 “치매에 걸리게 된다면 정말로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. 친구들이고 후배들이고 지인들 모이면 항상 이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것이다”며 “걸리고 싶지 않다고 우리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”라고 덧붙였답니다. 아울러 “나이가 나이니만큼 내 주변에 치매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던 것이다”라고 전했답니다.

이에 이정민 아나운서가 윤항기에게 나이를 물어보자 윤항기는 “나이를 얘기하게 되면 이상해 씨가 진짜 큰일 난다. 내 나이가 이렇게 됐는데 자기가 나한테 형이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느냐”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. 그러자 이상해는 “형 이라고 안 그랬다. 형님이라고 그랬던 것이다”고 농담을 던졌답니다. 윤항기는 1943년생입니다.